검찰 기소 앞둔 최순실, 형량 질문 "저는 무기징역인가요?" 박근혜 대통령 걱정도…
최순실 형량 무기징역 질문
검찰 기소를 앞둔 최순실(60·구속)씨가 검찰과 변호인에게 자신의 형량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채널A는 "최 씨가 변호인에게 '저는 무기징역인가요?'라고 물으며 앞으로의 검찰 조사 방향과 기소 후 재판과정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매번 최 씨가 "대통령이 하야하셨나요?"라고 물으며 박근혜 대통령을 행보를 걱정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또한 최 씨는 특검 도입 시기와 과정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널A는 "매일 강도높은 검찰 조사를 받는데다 구치소 생활에 적응이 힘들어 잠을 잘 못 자고 살도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최씨는 현재 독방에서 변호인 외 면회가 불가능하며 TV 시청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