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임' 터트린 JTBC '뉴스룸' 시청률도 "터졌다"… "JTBC 기자는 공짜" 전국 식당·카페 '진실보도'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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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길라임' 터트린 JTBC '뉴스룸' 시청률도 "터졌다"… "JTBC 기자는 공짜" 전국 식당·카페 '진실보도' 응원

박근혜 대통령의 '길라임' 가명 사용 의혹을 보도한 JTBC '뉴스룸'이 시청률도 7%대를 기록했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뉴스룸' 시청률은 7.3%로 나타났다. 전일 9.3%의 비해 다소 떨어진 수치지만 축구 중계로 오후 10시대에 지연 방송된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이날 뉴스룸에서는 "박 대통령이 차움의원을 이용할 때마다 가명인 '길라임'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본명으로 쓰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러다가 길라임으로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와 함께 최순실 게이트 단독 보도 이후 '뉴스룸'의 신드롬이 이어지면서 JTBC 뉴스에 국민들이 아낌없는 신뢰와 격려도 잇따르고 있다. JTBC 기자들에게 음료와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자영업자들도 줄을 잇고 있는 것.

지난 12일 한 커피 애호가의 블로그에 'JTBC 기자들에게 무료 카페/식당' 리스트가 올라왔다.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권 등 전국 각지의 카페와 식당들 47곳의 이름과 주소가 적혀 있다. 필리핀 막탄섬의 카페도 동참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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