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특검합의 소식에 이정희 재평가 "박근혜 떨어트리려 출마했다" 서슴없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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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특검합의 이정희. 사진-연합뉴스

여야 특검합의 이정희

여야가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별도의 특별검사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박 대통령의 특별검사로 지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정희 전 대표의 재기를 찬성하는 누리꾼들은 "전 통진당 의원 천재 이정희가 왜 피를 토하며 그토록 박근혜 대통령 반대를 외쳤는지 이제서야 알 것 같다", "특검 대장으로 이정희 전 진보당 대표를 추천합니다" 등의 입장을 보였다.

앞서 18대 대선 TV토론에서 이정희 전 대표는 "박근혜 떨어트리려 출마했다"는 등 서슴없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검팀은 특검보 4명과 파견검사 20명으로 구성되며, 검찰 안팎에서는 특검이 먼저 인적 구성을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권 지지층 사이에는 특검에 채동욱 전 검찰총장, 특검보에 윤석열 검사 조합도 거론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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