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광화문 촛불집회 전등끄기. 사진-김유정 인스타그램

김유정 광화문 촛불집회 전등끄기

아역배우 출신 김유정이 12일 오후 7시 '항의의 전등 끄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시청·종로·남대문 등 일대에서는 최순실 국정 농단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민중총궐기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김유정은 '2017.11.12 암흑의 세상. 7:00~7:03. 항의의 전등끄기. 집에서 함께 참여해 주세요'라며 까만 화면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한편 김유정과 같은 아역배우 출신 서신애도 SNS에 '광화문에 못나오는 분들은 오후 7시부터 3분간 집에서 항의의 전등끄기 운동 동참 캠페인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암흑의세상에서 살고있는 점을 항의하는 의미에서'라며 촛불을 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고소영도 해당시간 인스타그램에 어둠 속에 앉아있는 사진을 올리며 '항의의 전등끄기' 캠페인에 참여했음을 인증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