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 '젊음' 책임진 '차움병원'은 어떤 곳?… 일명 '에너지 주사' 자주 투여 

박근혜 대통령이 자주 진료를 받았던 '차움병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9일 JTBC 뉴스룸은 "최순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과 인연을 맺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또한 이 인연으로해 "차움병원은 정부의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차움병원은 서울 청담동에 있는 병원으로 안티에이징과 노화방지를 특화로 한 고급병원이다. 주로 '강남 부자' 들이 자주 찾는 병원으로, 회원권만 1억 5만원 이상인 것으로 전했다. 특히 박 대통령을 담당했던 의사는 기력을 회복하는 비타민 주사를 자주 투여했다고 보도했다. 일명 '에너지 주사'인 비타민 주사는 갱년기 장애나 기력 회복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JTBC는 차움병원이 박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차움병원은 연구 중심 병원으로 선정돼 192억 원의 국고를 지원 받았다는 사실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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