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인천공항서 체포·압송…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반성, 안종범과 알고 있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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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차은택 인천공항서 체포·압송…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반성, 안종범과 알고 있는 사이"
 
'비선실세' 의혹의 중심인 최순실의 최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47)이 8일 밤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격 입국했다.

검찰은 차은택이 입국하자마자 법원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하고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할 방침이다. 

이날 입국한 차은택은 다소 수척한 모습으로 검은색 안경테의 안경과 모자를 눌러쓰고 있었다. 

취재진들의 질문에 대해 차은택은 "그동안 상하이와 청도에 있었다"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했다. 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할 것이며, 안종범과 알고는 있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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