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승주 논란에 "대한민국이 무당공화국? 최순실에 이어 정신이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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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본인의 SNS를 통해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를 사실상 '무속인'이라 표현하는 등 그를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7일 오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이 무당공화국?"이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리고 "김병준 총리지명자가 초법적으로 추천했다는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5월 구국기도회에 무당까지 등장하는 비공식 무속행사의 주요 진행자로 참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특히 박 내정자는 자신의 명상집 책에서 "전봉준 장군을 만나 왕의 일기 일성록을 건네받았다", "47차례 전생을 봤다"는 등 무속인에 가깝습니다."라며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의 행동을 비판했다. 그리고 박 비대위원장은 "최순실에 이어 정신이 혼란합니다"라는 심경을 남기며 글을 맺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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