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광화문 촛불집회 10만명 참석 예상

오늘(5일) 오후 4시부터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 진상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2차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경찰 물대포에 숨진 故 백남기 씨의 영결식도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서 열릴 예정이다.

민중 총궐기 투쟁본부는 광화문 광장에서 규탄집회를 연 뒤 2시간가량 서울 도심 지역을 행진할 계획이다.

오늘 집회에서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만 명이 참가한 지난달 29일 1차 주말 촛불 집회를 뛰어 넘어 오늘 집회에는 1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측은 "교통에 방해가 된다며 오늘(5일) 열리는 광화문 촛불집회에 대해 거리 행진을 금지한다"고 밝혀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의 물리적 마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2시부터 진행되는 故 백남기 씨의 영결식과 '내려와라 박근혜 2차 주말 촛불집회'는 '팩트TV(http://facttv.kr/onair/)'에서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또 팩트TV 홈페이지와 아프리카TV, 유튜브 'fact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