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대역설 논란에 지문 대조. 사진-트위터

최순실 대역설 논란에 지문 대조

'비선실세' 최순실의 대역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검찰이 '최순실 대역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최순실 대역설과 관련해 검찰에서 지문을 대조해 확인한 결과, 현재 구속돼 조사 중인 피의자는 최순실 본인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전했다.

최순실 대역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일부 누리꾼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시작됐다.

해당 루머는 최순실이 이달 1일 자정께 긴급체포된 이후 검찰 조사를 받으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는 장면이 찍히면서 급속도로 퍼졌다. 31일 검찰에 출석할때와 비교 했을때 주름이 거의 없고 머리숱이 풍성하다는 점, 피부색, 눈매, 콧대와 눈썹 등도 공개된 과거 사진과 미묘하게 다르다는 주장.

이런 루머는 인터넷상에서 급속히 퍼지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