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가수 이승철 "나라가 개판이니 외국서도 이런 몰상식한 대접을 받네요"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데뷔 30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전국에서 기념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가수 이승철이 최근 SNS를 통해 남긴 글이 화제다. 

이승철은 지난 1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에서 현지 경찰이 80대 한인 노부부를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장면'에 대한 소식을 전한 뉴스의 링크를 공유했다. 그리고 "나라가 개판이니 외국서도 이런 몰상식한 대접을 받네요.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나라가 개판'이라는 표현을 통해 간접적으로 '최순실 게이트' 등의 최근 사회적 현안에 대한 소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철은 '최순실 게이트'에 등장하는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의 설립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이승철 부회장과 동명이인이라는 사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최순실씨의 언니이자, 장유진(장시호)씨의 어머니인 최순득 씨가 "회오리축구단을 다니면서 밥을 사주며 연예계에 자락을 만들어놨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실제 연관된 인물이 누구인지 연예계에서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