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연예인 회오리축구단 언급 "싸이와 이승철 나간걸로 안다"('김흥국 봉만대 털어야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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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사진-연합뉴스

김흥국봉만대 털어야산다 연예인 회오리축구단 가수

김흥국이 '회오리축구단'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러브 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 1부에서 김흥국은 "오늘 기자분들에게 상당히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초창기 멤버인데 나온지 꽤 됐다. 2002년 월드컵 홍보를 위해 10년 정도 활동하다가 지금은 안나간지 오래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나는)회오리 축구 멤버로 활동은 했지만, 최순득은 전혀 모르는 분이다. 정확한 사안은 '회오리축구단' 구단에 물어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싸이나, 이승철은 '회오리 축구단' 활동을 하다가 나간 걸로 안다"고 언급했다.

회오리축구단은 1983년 창단되어 오랜 역사를 가진 연예계 축구단으로, 김흥국, 김범룡, 이병철, 임대호, 조영구, 박종식, 김정렬, 홍기훈, 유오성, 박명수, 싸이 등 유명 연예인들이 가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게이트가 연예인 축구동호회인 '회오리축구단'으로 불똥이 튀면서 김흥국이 몸살을 앓았다.

한편, 3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0년 전 장시호 씨의 모친인 최순득 씨가 연예인 축구단으로 유명한 '회오리 축구단'을 다니면서 밥을 사주고, 연예계에 자락을 쭉 만들어 놨다"고 발언해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연예인이 누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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