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라디오스타' 출연 재조명, '최순실 논란' 언급할까? "라스 작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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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싸이 '라디오스타' 출연 화제 '최순실 논란' 언급할까?

싸이의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이 다시금 화제 되고 있다.

싸이는 오는 16일 진행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이는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 발표 후 출연했던 것 이후 4년 만이다.

하지만 싸이의 출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발언 때문인 것. 3일 안 의원은 "최순실과 오랜 친분이 있고 장시호와도 아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그 가수가 국제행사에서 생뚱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초대돼 노래를 부른다"며 "배경에 최순실의 힘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안 의원이 지목한 사람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연예계에서도 싸이는 평소 차은택과 함께 장시호와도 자주 어울렸다고 알려져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  

이에 '라디오스타'에서 이를 언급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라디오스타'는 싸이의 '최순실 특혜 의혹' 시점에 그를 섭외해 작가진의 능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작가 선견지명 있는 것 아니냐", "'라스'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라디오스타'는 지코, 설현 열애설이 난 시점에 지코를 섭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싸이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11월 23일 방송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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