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다문화 특화거리 태극기 훼손…'최순실 국정농단'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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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 사상구 다문화특화거리에 있는 태극기가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태극기는 아크릴 소재로 되어 있으며 흉기로 추정되는 것으로 수십 차례 긁힌 모습이었다. 주변에 있는 다른 나라 국기의 훼손은 없었다.

사상구청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는 태극기 훼손이 없었다"며 "지난달 31일과 1일 사이에 태극기를 훼손했을 가능성 크다"고 말했다. 사상구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장병진 기자 joy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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