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새 고속열차 SRT 영업 시운전 착수
서울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이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
고속철도 운영사 SR은 오는 12월 SRT 개통을 앞두고 1일부터 한달간 본격적인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영업시운전은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로 열차 내 시설을 비롯해 안전과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개통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과정이다.
김복환 SR 대표는 1일 새벽 수서역을 출발하는 SRT 첫 열차의 기장 등 승무원의 승무신고를 받고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SRT는 12월부터 수서~부산과 수서~목포행 고속열차를 운행하며 기존 KTX와 경쟁을 하게 된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