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최순실 조카' 장시호씨 평창동계올림픽 이권개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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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이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의혹 받고 있는 최순실(60) 씨 조카 장시호 씨가 평창동계올림픽 이권에도 개입됐다고 보도했다.

JTBC 뉴스룸은 장시호 씨가 강릉빙상장 평창동계올림픽 사후 계획에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31일 보도했다. 강릉빙상장에는 13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뉴스룸 이날 보도에 따르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측이 지난해 3월 발표한 기획서 초안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관성과 관련, 강릉을 강조했다. 국가대표 출신 A씨는 “강릉빙상장이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존치하는 걸 목표로 사업계획을 했다”고 말했다.

장시호 씨가 실질적으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운영을 담당한 것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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