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파파이스' 김어준 "박근혜 대통령 애초 권한 쓴 적 없어" 탄핵 의미 없는 이유…
김어준의 파파이스 독일 각하
'김어준의 파파이스' 김어준이 '비선실세' 최순실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온라인에 공개된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김어준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은 애초에 대통령의 권한을 쓴 적이 없다보니 중지시킬 게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독일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을 가리켜 '프랑크푸르트 임시정부'라 말하며 "행방불명 상태로 독일에 망명중이신 '각하'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비꼬았다.
또한 김어준은 "저는 사과가 제일 충격적이다. '꼼꼼하게 챙기자는 순수한 마음으로 했다'는 말이 처음으로 연기가 아니라 자연으로 말한거다. 섬짓했다. 이 날의 사과는 사실 정치적 자살이다"고 설명했다.
김보협 한겨레 기자는 "저렇게 하면 안 된다. 좀 코치 좀 해주지 그랬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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