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대통령이 피해자' 논란에 해명 "와서 조사 받으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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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8' 방송화면 캡처

MBN 앵커 김주하가 '비선실세'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인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김주하 앵커는 "박근혜 대통령을 피해라자고 얘기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뉴스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김 앵커는 "현직 대통령은 사법절차를 밟을 수 없으니만큼 공범자라 할 수 있는 최씨에게 그렇게 당당하다면, 좋은 의도로 대통령과 대한민국을 도운 거라면 와서 조사를 받으라는 이야기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최씨) 당신으로 인해 대통령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싫다면 오라는 이야기이지, '대통령이 힘들어하니 피해자'라는 이야기가 결코 아니었음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6일 김주하 앵커는 MBC '뉴스8'에서 '최순실 씨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의리를 보여달라"는 내용의 브리핑을 해 논란이 일어났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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