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근도 '모르쇠'… '우주의 기운'· '혼이 비정상' 직접 썼냐 질문에 얼버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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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0-28 19:15:12 수정 : 2016-10-30 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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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조인근도 '모르쇠'… '우주의 기운'· '혼이 비정상' 직접 썼냐 질문에 얼버무려


28일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 인물으로 지목되는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입을 열었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감사로 있는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앞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벌었다.

이 자리에서 조 전 비서관은 "최순실 씨와는 모르는 관계"라고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연설문 등은 자신이 작성한 초안과 최종본이 크게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전 비서관은 '우주의 기운'· '혼이 비정상' 등의 표현을 직접 썼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얼버무렸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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