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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목)
박관천 “우리나라 권력 1순위 최순실 맞다…인터뷰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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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룹 캡처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의 세계일보 인터뷰는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경정은 지난 27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최씨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 대해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전 경정은 “우리나라 권력 1순위는 최순실씨가 맞다. 정윤회가 2순위”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3순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알고 박 대통령에게 고언도 했다”면서 “최씨 인터뷰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이어 “잘못을 솔직히 밝히고 국민에 사과해야 할 텐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남유정 인턴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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