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모녀 연상케 하는 에피소드 이어 고영태 호스트 이야기까지? JTBC '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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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밀회 호스트 고영태. 사진-JTBC '밀회' 방송 캡처

JTBC 밀회 호스트 고영태

JTBC '밀회'에 최순실 사건을 예견한 듯한 장면으로 계속 회자되고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다.

'밀회' 5회에는 극 중 예술재단 딸인 서영우(김혜은 분)가 호스트바 출신 어린 남성을 만난 뒤 그를 사업파트너로 둔갑시켜 상위 1%를 위한 수입의류매장을 차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지난 26일 일요시사는 화류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고영태는 강남 호스트바 출신으로 8~9년 전까지 '민우'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다"고 보도했다. 고영태는 2008년 패션 업계에 발을 들이며 가방 제작사 '빌로밀로'를 론칭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상류층 여성' '호스트바 출신의 젊은 남성' '의류 사업'등의 소재가 고영태와 겹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밀회'에는 이 밖에도 정유라, 최태민 등의 이름이 거론 되었고, 최순실 모녀의 행적과도 닮은 에피소드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밀회'를 집필한 정성주 작가는 논란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연의 일치"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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