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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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경제통상대학(학장 김영재)은 26일 오전 대학본관 5층에서 지역과 대학 발전을 위해 부산대 경제통상대학과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공로로 부산 이전 금융공기업인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고경영자로서 한국예탁결제원을 이끌어온 유재훈 사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수장으로서 부산화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발굴과 부산대 경제통상대학과의 공동교과목 개설, 특강ㆍ인턴프로그램 활용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이끌어 지역과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앞서 지난 2월 부산대 경제통상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교육ㆍ연구 산학협력 및 학술교류를 통해 경제통상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부산대 경제통상대학원 및 일반대학원 교과과정의 경제ㆍ금융 관련 학과(부) 및 글로벌 정책 전공 등에 한국예탁결제원 관련 과목을 신규 개설하고, 팀티칭으로 운영되는 경제통상대학 학사과정 과목에도 관련 수업을 개설했으며, 이를 위한 전담교수를 한국예탁결제원 내에서 추천해 운영에 힘을 실었다.

한편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지난 12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계감사국장에 선임됐다. AIIB는 중국 베이징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금융기구로, 중국 주도하에 아시아 국가들의 인프라(사회간접자본) 건설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AIIB 회계감사국장은 AIIB의 재정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회계와 재무보고서 작성, 내부통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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