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술상 이상순·최창도·김남순 씨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젊은예술가상 김정숙·최성우

이상순, 최창도, 김남순, 김정숙, 최성우(왼쪽부터)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부산예총·회장 김동석)가 제15회 부산예술상 수상자로 이상순(미술) 작가, 최창도(문학) 시인, 김남순(국악) 교수를, 부산젊은예술가상 수상자로 김정숙(무용) 예술감독과 최성우(연극) 대표를 선정했다.

부산예술대상은 만 50세 이상 예술가가 보여 준 최근 10년간의 활동 작품성 공적 등을 심사해 수여하며, 부산젊은예술가상은 만 50세 미만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 작가는 개인전 8회, 단체전 200여 회 등의 전시활동을 하며, 부산여류회장을 역임했고, 최 시인은 <별들이 숨 쉬는 하늘> 외에 시집 8권을 펴내며 시사랑문화모임회 대표를 맡고 있다. 김 교수는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독주회 25회를 열었고, 부산가야금연주단 예술감독과 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June Dance Company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김정숙 씨는 2012년 울산무용제 대상과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최성우 씨는 열린아트홀과 극단 이그라 대표 및 상임연출을 맡아 활발한 창작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 호메르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예술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젊은예술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씩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호진 기자 jiny@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