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와 결별한 하정우, 이부진과의 친분설은 '풍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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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배우 하정우가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12년 인연을 정리하고 다른 길을 걷는다.

하정우는 뛰어난 연기실력 외에도 화려한 그림 솜씨로 전시회까지 열었던 배우다. 실제로 그가 그린 그림은 1000만 원 이상에 팔릴 정도로 소장 가치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밀착토크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들의 반전 직업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 하정우가 삼성가 이부진과도 친분이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날 스테파니는 "이부진이 그림에 관심이 많아 하정우와 굉장히 가까운 사이라고 풍문으로 들었다"고 연예부 기자들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패널석의 한 기자는 "그건 풍문이다. 나도 그 풍문을 들었다. 경제팀 기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이부진은 하정우를 본 적도 없다고 했다. 그리고 또 기본적으로 그림 자체에 관심이 없다.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그런 소문이 났는지 나도 의아하다'고 측근한테 얘기했다고 하더라. 그런 걸로 봐서 아마 이거는 그야말로 풍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이준석은 "원래 풍문은 그럴 듯한 논리관계만 있으면 퍼져나간다. 삼성그룹이 우리나라 미술에 많은 영향을 미치니까 하정우도 그럴 만하다 해서 퍼뜨리는 건데 제 생각에 리움미술관은 최고의 수준으로 인식하는데 (하정우가) 그 단계에 이른다고 보긴 어렵다"고 전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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