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희망, 별이 되다' 창업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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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4일 대학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재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희망, 별이 되다'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의과학대가 주관ㆍ주최,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역 및 대학 내 청년창업 열기 확산을 통해 실질적인 캠퍼스 창업문화 조성하고,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을 지지ㆍ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해 첫 회('청춘, 희망을 말하다' 토크 콘서트)이어 올해 2회째이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 공연, 개회사, 초청 CEO TED 강연, 청중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메인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커진 규모로 4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초청 CEO TED 강연'에서는 엔터테인먼트, 헬스, 푸드,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성공을 이룩한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개그맨 윤형빈 대표, 고준호 펀무브 대표, UFC 격투기 선수 김동현,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연단에 올라, 성공 스토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 창업과 새로운 희망'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초청 강연 이후에는, 강연자들과 학생들이 쌍방향으로 학업에서부터 취업, 결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청중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져, 학생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줬다.

동의과학대 관계자는 "오늘날 꿈을 상실한 청춘들에게 희망의 별이 된 각 분야의 성공한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별이 될 수 있다는 인생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공연들도 마련됐다. Mnet의 간판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화려한 랩 실력으로 주목을 끈 정상수와 시즌 5 준우승자인 씨잼(C Jamm)이 각각 오프닝 공연과 메인 공연을 맡아 행사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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