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내방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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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달 30일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내방해 김영도 총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과 유니테크 사업단 현장방문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인 유니테크 사업 운영대학 방문 및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니테크사업단장의 사업현형 보고, 현장 간담회, 훈련현장 및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29일 간담회에는 윤석호 일학습지원국장, 변무장 부산지역본부장, 김동일 경남지사장, 이병철 울산지사장과 강동권 유니테크사업단장,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서영호 기획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ㆍ고교ㆍ기업이 사업 추진 2년차로 접어드는 유니테크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호 일학습지원국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 이후에는 유니테크 사업단 지원을 위해 구축된 CAD실습실, 가공실습실을 비롯한 대학 훈련시설을 방문하고 점검했다.

박영범 이사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학생과 산업체 등 사업단 모두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도 총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향후 사업의 내실화 및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보장형 고교ㆍ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인 유니테크 사업은 고교 1학년부터 대학 졸업까지 5년간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직무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시 중견기업에 취업이 보장되는 사회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이다.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전국 15개 대학과 공동으로 유니테크 사업단에 선정되었으며, 동남권 자동차 부품 설계 및 생산 인력 양성을 목표로 (주)성우하이텍 외 12개 협약기업 및 경남고업고등학교 기계과와 협력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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