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부울경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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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안 처리 이후 29일로 4일째 계속되고 있는 경색 정국이 다음 주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여전히 강경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립 성향의 의원들이 다음 주 국정감사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고, 다음 달 3일 호주 방문을 앞두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모종의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부산·울산·경남 소재 주요 기관에 대한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부·울·경 국감은 다음 달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신고리원전 현장시찰을 시작으로, 7일 기획재정위원회의 부산국세청과 한국은행 부산본부 감사와 환경노동위의 낙동강과 거제조선소 현장시찰, 안전행정위(11일)의 부산시 국감으로 이어진다. 권기택 기자 k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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