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안희성, 부일영화상 사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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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은 바다·빅스

부일영화상 사회자 온주완(왼쪽)과 축하공연에 나서는 가수 바다. 윌엔터테인먼트·디오션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10월 7일 제2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 사회자로 배우 온주완과 부산MBC 안희성 아나운서가 확정됐다.

온주완은 2002년 SBS드라마 '야인시대' 출연을 시작으로 방송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청춘 스타다. 2014~2015년 SBS '펀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이어 올해 SBS '미녀 공심이'에 출연했고, 영화로는 '인간중독'(2014) '나를 잊지 말아요' '시간이탈자'(2016) 등에 참여했다.

안희성 아나운서는 부산MBC 편성제작국 아나운서팀장으로 '시네마월드'와 뉴스데스크부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축하공연 출연진도 공개됐다. 그룹 SES 출신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바다(최성희)와 아이돌그룹 빅스(VIXX)다.

빅스는 2012년 싱글 앨범 '슈퍼 히어로'를 발표하며 데뷔한 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으로, 올해 제3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부문 본상을 수상한 실력파다.바다 역시 솔로 데뷔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방송 경연 무대에 단골로 출연하고 있으며, 뮤지컬 무대에서도 관객 동원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수다.

국내 최초 영화상이자 최고의 공정성을 자랑하는 부일영화상은 올해 25회 시상식을 맞아 시민과 관객에게 더 열린 영화상을 지향하며 시민 2000명을 초청할 수 있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10월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디토리움 앞에서 레드카펫이 시작되고, 시상식은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이호진 기자 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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