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아파트 분양권이 경품?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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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할인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오는 29일~다음 달 31일 진행되는 것과 관련,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가 '7억 원대 아파트 분양권'까지 경품으로 내놓으며 연중 최대 소비특수를 노린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 맞춰 다음 달 16일까지 7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분양가 7억 원의 롯데캐슬 아파트와 연금 4억 원 등 모두 11억 원에 달하는 경품을 1명에게 증정한다. 이는 1등 경품 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가을·겨울 아우터 3만 원 균일가전을 열며, 9층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겨울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센텀시티점은 다음 달 13~16일 해외 유명 브랜드 할인 행사를 펼쳐 신세계에서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200억 물량의 럭셔리 직매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다음 달 9일까지 신세계가 단독 수입하는 명품 브랜드들의 올해 신상품을 10~20% 특별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6일까지 백화점과 19개 아울렛에서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1차 세일에 들어간다. 평균 할인 폭은 20~50%, 특별할인 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전창훈 기자 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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