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는 총학생회 주최의 오륜골 축제를 9월 22일, 23일 양일간 개최하였다. 

축제기간 동안 친환경 사랑 활동인 그린캠퍼스 캠페인을 개최하였는데, 학생들은 학교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기 △식당 잔반 남기지 않기 △커피숍에서 개인 컵 이용하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이면지 활용하기 △빈 강의실 냉난방기 끄기' 그린캠퍼스 선언문 낭독과 선언내용를 친환경 소재의 유니폼에 직접 새겨 입는 이벤트도 가졌다.

그린캠퍼스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하여 친환경에 맞춘 대학의 운영, 교육, 연구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대학이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2014년도에 본 사업에 선정되어 △환경 친화적 그린캠퍼스 구축 △온실가스 감축 대책마련 및 교육과정 운영 △다양한 에너지 절감 운동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단장인 정용준(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전교생들이 친환경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교 안에서 이루어진 그린캠퍼스의 성과들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그린커뮤니티 구축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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