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FO서 622t 쿼터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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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북서대서양수산기구(NAFO) 연례회의에서 622t의 쿼터를 배분받았다. 또 이 회의에서 선상 상어지느러미 절단 행위가 금지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9~23일 쿠바에서 열린 제38차 NAFO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올해 오징어 453t, 적어 166t 등 총 622t의 쿼터를 배분받았다. 그러나 현재 국내 원양선사들은 경제성이 없어 당분간 이 수역에서 조업할 계획이 없다. 이 쿼터는 향후 타 회원국과 협력해 배당량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EU, 미국 등은 이번 회의에서 상어 지느러미의 선상 절단을 금지하는 안을 제출, 다수결에 따라 북서대서양 수역 내 금지가 결정됐다. 이 조치는 향후 다른 국제수산기구의 규정 개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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