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 4연승 도전…인어공주·로빈훗·물망초·시계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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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에헤라디오'. 사진-MBC제공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4연승 도전…인어공주·로빈훗·물망초·시계 정체는?

'복면가왕'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4연승에 도전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에헤라디오에 맞서는 4명의 복면가수 노량진 인어공주, 정의의 로빈훗,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의 무대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기존 선보였던 폭발력있고 신명나는 공연들과는 전혀 다른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무대를 꾸밀 것으로 예고했다.

이에 맞서 지난주 방송에서 아이돌 그룹 B1A4 멤버 신우(내가 스타 랍스타)를 꺾은 '노량진 인어공주', 배우 김소연(반갑습니다람쥐)을 누른 '정의의 로빈훗', 로커 리아(꿀따리 샤바라)를 이기고 진출한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 개그맨 정성호(인생 한 방 볼링맨)를 이긴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 등 네 가수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솔로곡 무대를 펼치며 가왕에 도전한다.

위부터 인어공주, 로빈훗, 물망초, 시계.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네 명의 복면 가수를 두고 네티즌들은 저마다 의견을 내세우며 추측에 나섰다.

'노량진 인어공주'의 정체를 두고 판정단은 윤미래로 추측했지만 네티즌들은 솔비로 보고 있다. 노래 부르는 습관, 톤, 태도를 비교했을 때 솔비에 더 가깝다는 의견이다.

'정의의 로빈훗'은 허각이나 허공으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 노래 부를 때 꺾이는 목의 각도 마이크를 잡은 두툼한 손이 결정적인 단서. 게다가 허공은 이미 작년 8월에 출연한 바 있기에 허각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빈훗은 김소연을 72대 27로 이기며 가왕의 자리를 위협할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는 앤씨아나 나연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앤씨아에 더 가깝다는 의견이 우세적이다. 애절한 손동작과 마른 몸이 앤씨아와 비슷하다는 것이 이유다.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의 정체는 쿨의 이재훈이라고 네티즌들은 확신하고 있다. 목소리만 들어도 쿨의 이재훈이라는 것. 또 노래할 때 입에 걸치는 마이크나 삐딱하게 고개를 이재훈이라는 증거 중 하나다. 만약 쿨의 이재훈이라면 '로빈훗'과 함께 가왕 '에헤라디오'의 4연승을 저지할 후보로 보인다.

과연, 가왕 '에헤라디오'의 4연승을 저지할 복면 가수가 등장할지. 오늘(25일) 오후 4시 5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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