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소식] 베트남 유학생 지원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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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최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공식 유학생 지원 기관'에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유학생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유학생 적응력 강화 사업 △유학 만족도 제고 사업 △취업역량 강화 사업 △유학생 관련 세미나, 간담회 공동 개최 등 폭넓은 교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산대는 베트남 1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2복수학위제, 3+1산학연계학기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인적 교류를 이어왔다. 또 '호찌민 옥중일기 서예전' 개최,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 베트남 광장 조성, 베트남국립중앙예술단 공연 개최 등을 추진하며 베트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구욱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유학생들이 학업 및 생활적응, 취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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