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총장 김영도)는 지난 6일 교내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김영도 총장, 김대경 교학처장을 비롯한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1학기 DIT리더스 특별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DIT리더스 특별장학금은 학술·기능대회 등 교외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학과 학과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동의과학대는 이날 모두 43명의 재학생들에게 1261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현수(식품영양조리계열 2년) 씨가 장학생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장학생들은 지난 상반기 개최된 △2016 한국힐링챌린지국제요리 경연대회 △2016국제디자인 트렌드대전 △IBO국제미용올림픽기능경기대회 △2016 춘계종합학술대회 △제5회 전국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학생 5381명에게 모두 195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학생 1인당으로 보면 367만 원으로, 지역 최고 수준이다.

이현우·이승훈 기자 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