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목사가 20대 女 신도들 성추행 의혹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경남 창원의 한 교회 목사가 20대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창원 서부경찰서는 29일 교회 목사 A(61) 씨가 20대 여성 신도 2명을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피해 여성들의 언론사 제보 내용을 토대로 내사에 들어갔다. 여성들은 지난해를 비롯해 과거 수차례 A 씨로부터 부당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 여성들 언론사 제보
창원 서부署, 내사 착수


이날 언론 보도로 해당 의혹을 접한 경찰은 먼저 여성들로부터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내사에 착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현재는 확인된 게 없다"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kks66@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