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엄지손가락 3주 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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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29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연합뉴스

116년 만에 열린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가 부상 재활 치료를 위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박인비는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9월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부상 재활 치료 전념 위해
메이저 '에비앙' 출전 포기

이날 박인비는 왼손에 두툼한 깁스를 하고 있었다. 박인비는 리우 올림픽이 끝난 뒤 한국에 들어와 다친 왼손 엄지손가락에 대한 검진을 받은 결과 3주 동안 깁스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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