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국내서만 40만 대 판매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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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돌풍이 식을 줄 모른다. 출시 10일 만에 국내 판매량 40만 대를 돌파했다. 거기에다 중국에서는 예약판매 3일 만에 50만 명이 몰렸다. 역대 삼성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기 최다 판매량을 돌파하고 있는 것이다.

29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출시된 갤럭시노트7의 국내 개통 건수는 출시 열흘째인 28일까지 40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올 초 출시된 갤럭시S7 시리즈보다 배나 빠른 판매 속도이며, 전작인 갤럭시노트5와 비교해 3배 이상 빠르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사전 구매자들의 개통이 이번 주 내로 마무리되고, 블루 코랄 등 부족한 모델의 물량이 풀리면 실구매 건수는 이보다 더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열 기자 bell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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