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부전∼일광 구간 11월 1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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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부전∼일광 구간이 오는 11월 11일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동해남부선과 도시철도, 시내버스와의 환승 준비 등을 위해 부전∼일광 구간을 11월 11일 개통하자고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전∼일광 구간은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에 이르는 22개 역 가운데 부산 안에 있는 14개 역이다.

2단계인 일광∼태화강 구간은 2018년 말까지 공사를 끝내고 2019년 초 개통될 전망이다.

부전∼일광 구간이 개통하면 부산 도심 한복판인 서면과 동래, 해운대, 동부산관광단지가 철도로 연결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상시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시내버스, 부산도시철도 1∼4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환승 비용(1천200원)은코레일과 부산시가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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