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제구 노인복지관'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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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9동 연제문화원 건물 리모델링,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

부산 연제구 노인복지관 투시도.

부산 연제구는 어르신을 위한 여가ㆍ취미활동과 건강증진, 일자리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연산9동 연제문화원 건물을 '연제구 노인복지관'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다.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5층 총1,389㎡ 규모로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노인복지관에는 △지하1층 식당 및 자원봉사자실 △1층 복지관사무실과 경로당 △2층 노인회사무실 △3층 강당 △4층 프로그램실 △5층 체력단련실 및 물리치료실로 활용된다.

특히, 3층과 4층에는 특강 및 기존 운영하던 노래ㆍ요가ㆍ장구교실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 5층에는 각종 운동기구들을 비치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운영 중이던 연제문화원은 신축 예정지인 거제3동 옛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본부 건물 지하1층 등에, 연제구 노인회지회는 거제4동 새마을금고 뒤편(해맞이로89번길 11) 임시사무실로 이전했다.

구청 관계자는 "노인복지관의 조기 준공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 노인복지관이 개관되면 100세 시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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