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스캔들' 우사인 볼트, 여대생과의 침대 셀카 어떻게 유출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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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3연패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영웅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스캔들에 휩싸였다. 브라질 리우에서 만난 여대생 제이디 두아르테(20·브라질)와 찍은 침대 셀카가 유출된 것이다.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들은 볼트가 리우의 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찍은 사진이 유출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는 볼트로 보이는 남성과 브라질 여성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 속 남성은 여성과 침대에서 껴안고 입을 맞추고 있다. 이외에도 클럽에서 여성들과 어울려 춤을 추는 볼트의 사진도 돌고 있다.

사진이 유출된 경위는 이렇다.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클럽을 찾은 볼트는 두아르테를 만났고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두아르테가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을 통해 친구에게 볼트와 찍은 사진을 전송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스템 오류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더선은 전했다.

정작 재미있는 것은 두아르테의 반응. 그는"볼트가 내 관심을 끌려고 함께 있던 경호원들을 전부 내보냈다. 난 경호원들이 그저 평범한 자메이카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볼트가 유명 선수인지 몰랐다" 고 말했다.

볼트에게는 2년간 교제해 온 연인이 있다. 자메이카 출신의 모델 케이시 베넷이 바로 주인공이다. 베넷은 리우 올림픽 기간에 SNS를 통해 볼트의 금메달을 축하하는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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