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도 보습도 안심!…임산부 피부관리 TIP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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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학성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피부 건강을 위해 천연 성분을 지향하는 노케미(No-Chemistry)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임산부들 중에서도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스킨케어 제품을 까다롭게 고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미국화학회의 '환경과학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에 따르면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쌓일 경우 태반과 탯줄 속에 있는 혈액인 제대혈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다. 또 신체 변화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심 성분과 보습 효과를 함께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천연 브랜드 에티튜드에서는 예비맘을 위한 블루밍벨리 라인(사진)을 런칭해 스킨, 바디 케어, 워시 제품까지 총 9종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24시간 저자극 토탈 케어를 가능하게 한다. 에티튜드는 청정지역 캐나다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식물성 원료만을 고집하고 발암물질을 함유하지 않아 임산부 및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블루밍벨리 라인은 약산성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화장품 유해성 기준인 EWG 등급 중 가장 안전한 단계인 Green 등급을 받은 원료들을 사용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특히 태아에게 공급되는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수분이 부족해지는 임산부 피부를 위해 보습, 영양 공급, 재생에 좋은 아르간 추출물을 함유해 튼살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블루밍벨리의 대표 제품인 벨리 오일은 복부 케어용 제품으로 단 한 방울의 물도 넣지 않은 고농축 오일이다. 비타민과 불포화지방산 등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며 쫀쫀한 겔 타입으로 흐르지 않고 빠르게 흡수된다. 임산부 튼살크림으로 잘 알려진 바디 크림은 알로에 베라잎즙과 쉐어버터 성분이 들어 있어 거칠어진 피부에 효과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한편 에티튜드는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블루밍벨리 제품 사용 후 피부 트러블이 생길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8월 말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크림과 오일 세트 구매시 바디 워시를 추가 증정하며 9월 말까지는 전 제품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심석영 쁘띠엘린 본부장은 "블루밍벨리 라인은 정직한 원료와 식물성 성분만을 사용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킨텍스 베이비페어에서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화장품의 성분에 대한 걱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와 아기를 위한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에바비바는 유기농법에 따라 재배하고 미국 농무부의 USDA 인증을 받은 천연 오가닉 원료를 사용한다. 임산부들을 위해 바디 크림, 바디 오일, 오가닉 풋밤 등 3종을 선보이고 있다.

바디 크림은 해조 추출물과 알로에 베라잎즙이 포함돼 건조함과 피부 톤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USDA 인증 99% 유기농 성분의 바디 오일은 스위트아몬드 오일과 빠른 흡수를 돕는 홍화씨 오일이 유분막을 형성해 윤기를 더하고 비타민 E가 풍부한 밀배아 오일이 들어 있어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 준다. 리프레싱 오거닉 풋 밤 역시 USDA가 인증한 100% 유기농 성분으로 이뤄졌으며 생강 추출물과 허브 오일이 포함돼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무거운 다리를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임산부 전용 케어제품인 에티튜드와 에바비바는 백화점 매장 또는 쁘띠엘린 통합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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