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섭 동서대 초대 총장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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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초대 총장을 지낸 정권섭(사진) 전 총장이 지난달 28일 동서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6월 81세 생일을 맞이했던 정 전 총장은 "이제는 사회에서 대학이 잘 되도록 사랑하고 지원해줘야 한다. 생일 잔치에 쓸 비용에 좀 더 보태 1000만원을 마련했다. 큰돈이 아니지만 근무했던 대학이 크게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의를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은 "평소 동서대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줘 대단히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며 "정 전 총장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화답했다. 임원철 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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