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공항추진본부장에 김부재 신공항추진단장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김해공항 확장안을 김해 신공항으로 이끌기 위해 부산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받은 한시적 3급 기구인 신공항추진본부 수장이 결정됐다.

부산시는 2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김부재 신공항추진단장을 8월 3일자로 신공항추진본부장으로 특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단장은 4급 승진 2년만에 초고속으로 3급 본부장으로 발탁 승진됐다.

부산시는 "신공항 유치 과정에서 김 단장이 쏟은 노력을 감안하고 앞으로 김해공항 확장안이 신공항에 버금갈 수 있도록 업무의 연속성을 최우선하기 위해 김 단장을 발탁 승진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신공항추진본부는 산하에 2과 6팀을 두고 오는 2019년 7월까지 3년간 존속하는 특별한시기구다. 지난 13일 행정자치부 승인 이후 부산시의회 조례 개정 의결 절차가 마무리돼 다음달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상윤 기자 nurum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