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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BIKY 폐막

'달라도 좋아! We are all UNIQUE!'를 슬로건으로 열린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24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경쟁 부문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6일 동안의 축제를 마감했다. ▶수상자·작품 표 참조

경쟁 부문인 '레디~액션!' 본선 진출작은 12세 이하 20편, 18세 이하 10편을 상영했고, 지난해 이 부문 수상자들과 어린이 청소년 집행위원인 비키즈, 해외 영화제 수상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또 관객 인기상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됐으며, '사미르 나스르 상'은 BIKY의 오랜 후원자이자 조직위원인 캐나다 영화제작자 사미르 나스르가 선정했다. '이야기 상'은 어린이문화연대 이주영 대표가 어린이 영화 제작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며, '아시아 타이업 상'은 한·중·일을 각각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영화제 BIKY, 도쿄킨더영화제, 중국국제어린이영화제가 공동 선정했다.

31개국에서 초청된 192편을 상영한 이번 영화제는 아시아 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고, 엿새 동안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상영관과 부대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BIKY는 영화제 폐막 이후에도 지난 21일 VIP 시사회를 통해 공개한 영화 '버팔로 라이더' 배급에 나선다. 이 영화는 9월 경기도 안양에서 열리는 제1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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