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부동산 '부동산중개업 위기 극복을 위한 성공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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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부동산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REM부동산중개가 '부동산 중개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개업 공인중개사 성공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동산 중개업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IT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매체 서비스업을 비롯해 종합 건설업, 투자와 자산 운용을 기반으로 한 금융보험업 등이 결합하고 있다. 전체 부동산 산업 매출 규모가 개발 및 공급 매출이 급증하면서 지난 2013년에는 50조원대로 증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서비스업 중 부동산 산업 매출 비중이 3.2%대로 높아져 숙박 및 음식점업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부동산 산업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자산규모가 1경 149조원(2013년 기준)으로 급팽창, 국가 전체 순자본스톡의 91%를 차지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

사업체수 기준으로는 부동산 중개 및 감정평가업이 66.1%를 차지하고, 사업체 당 평균 매출액은 8,320만원 수준으로 다른 부동산 산업군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다.

실제 우리나라 부동산 중개업소의 평균 종사자 수는 1.6명으로 영국(7.7명), 일본(4.3명), 미국(3.3명) 등 선진국과 비교해 영세하다.

영산대 부동산연구소에 따르면, 2000년 1분기에서 2016년 1분기까지 개업 공인중개사 1명당 가구 수는 서울은 199호/명에서 164호로 소폭 감소한 반면, 부산은 476호에서 212호, 울산은 587호에서 193호, 경남은 563호에서 207호로 대폭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매출도 줄어들고 있다. 개업 공인중개사(주택 전문)의 연 매출은 서울이 7,334만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부산 4,018만원, 울산 3,688만원, 경남 2,938만원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개업은 상대적으로 치열한 경쟁과 업역 침해로 인해 점차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REM부동산중개는 이러한 부동산 중개업소들과 협업을 통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 11일(목) 전주를 시작으로 광주, 울산, 부산, 창원, 진주, 대구, 구미, 대전, 청주, 원주, 강릉, 수원, 의정부, 서울, 제주, 9/22(목) 인천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각각 개최한다. 참가접수는 REM부동산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일보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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