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신데렐라' 수현, '다크 타워' 아라 캠피그넌(Arra Champignon) 역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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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글로벌그룹 제공

배우 수현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제작 중인 영화 '다크 타워(The Dark Tower)'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15일 에코글로벌그룹은 수현이 할리우드 스타 매튜 매커너히와 이드리스 엘바와 함께 영화 '다크 타워'의 여주인공 아라 캠피그넌(Arra Champignon) 으로 발탁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드리스 엘바는 롤랜드 역을, 매튜 매커너히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 역을 각각 연기한다. 

영화 '다크 타워'는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은 작품. 올 초 촬영을 시작해 오는 2017년 2월 17일 개봉 예정이며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으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신고식을 치룬 수현은 '마르코 폴로 시리즈', '이퀄스'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며 세계적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수현은 MBC 드라마 '몬스터' 출연 계약 전부터 '다크 타워' 캐스팅이 확정됐다. 

디지털콘텐츠팀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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