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다낭(베트남)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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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800기 투입 주 4회 운항


 티웨이항공이 1일 인천~다낭(베트남) 정기노선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다낭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4회(월·수·금·일)운항되며 비행시간은 4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호찌민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도시로 사랑받는 다낭은 첫 취항편의 탑승률이 99%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티웨이항공은 다낭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부토 플라이트'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다낭으로 떠나는 첫 일정인만큼 티웨이항공의 마스코트인 `부토(Booto)'로 래핑된 항공기가 준비됐다. 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부토가 직접 인사와 배웅을 해주면서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다낭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인 점을 감안해 탑승객 전원에게 부토 마스크팩과 부채, 볼펜이 들어간 부토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
 기내에서는 4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승무원들이 게임과 퀴즈를 진행하면서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현재 기내에서 판매 중인 김스낵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도 무료로 증정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낭은 이국적인 볼거리로 가득한 도시로 휴가철을 맞아 가볼만한 여행지로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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