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로맨틱한 모닥불 데이트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배우 안재욱과 소유진이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로맨틱한 캠핑장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아이가 다섯'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캠핑의자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상태(안재욱)과 안미정(소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시선을 바닥으로 향한 채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안미정과 행복 가득한 표정으로 그녀를 위해 음식을 손질하는 이상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주변인들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한발씩 내딛는 안미정의 사랑법과 오로지 그녀만을 바라보며 직진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이상태의 사랑법을 떠올리게 한다.
 
다른 방법으로 함께하는 삶을 위해 한걸음씩 나가는 두 사람이지만 진실한 사랑의 마음만은 같기에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에서는 숨길 수 없는 애틋함과 고마움이 묻어난다.
 
어두운 밤 모닥불을 앞에 두고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이상태와 안미정의 로맨틱한 모습에서는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이 느껴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 온 안재욱과 윤인철(권오중)이 재혼과 아이들 문제로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상태와 안미정 재혼에 또 다른 걸림돌이 등장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모았다.
 
'아이가 다섯' 35회는 18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