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나이트 웨이터에서 30억 부가티 모는 청담동 주식부자 되기까지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진은 TV조선 화면 캡처.

'음악의신2'에 출연해 수천억 원대 자산가로 얼굴을 알린 이희진은 어떤 사람일까.

86년생인 이희진은 미라클홀딩스, 미라클이베스트먼트, 미라클이엔엠 등 8개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주식 애널리스트 패널로도 맹활약 중이다.

'아싸 이희진의 블록, 증권맨 아싸 이희진'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주식 투자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기도 한다.

주식만으로 수천 억원을 모았다거나 부모님의 도움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아니다.

그의 블로그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이희진의 시작은 '흙수저'였고 어려운 시절을 겪을 만큼 겪은 자수성가형 사업가다. 장외주식에 투자해 종잣돈을 수십배로 불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함께 방송을 진행 중인 신현준은 이희진에 대한 풍문을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신현준은 "이희진을 졸부라며 나쁜 시선으로 많이 보는데 알고 보면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희진은 "집에 빚이 좀 많았고, 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못 갔다. 동생의 학자금 대출을 위해 나이트 웨이터 생활을 했다"며 가려진 과거를 털어놨다.

또 "내가 돈이 없어 공부를 못했으니 기부를 할 때도 공부를 못한 친구들에게 학자금 대출로 주라고 꼭 말한다"고 그의 소신을 밝혔다.

멀티미디어부 multi@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