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한곳에 모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시중가보다 최대 40% 이상 싸게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는 29일~5월 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점장 이덕형) 샤롯데 호수광장에서 '김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 행사(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우수상품전은 대형유통기업과 지역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측면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휴롬, 한미플랙시블, 펀앤조이, 엠테크윈, 에그로닉스, 소셜빈, 씨코전자, 선업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착즙기, 가습기, 온수매트, 주물럭 비누, 칫솔살균기, 산림욕기, 인삼차, 인덕션, 라엔주 신발, 치발기, 루카텐트 등이 전시돼 시중가보다 40% 이상 싸게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상시로 만들기 체험존'이 운영된다. 음료시음권 이벤트, SNS 사진이벤트, 기프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최낙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내수경기 악화로 판매 부진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행사다. 지역의 다양한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의 모델을 더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업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덕형 점장은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은 김해의 경기 활성화와 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형유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고 밝혔다. 남태우 기자 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