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송옥숙 임수향에게 연애 사실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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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송옥숙 임수향 등에게 소유진과의 연애 사실을 들켰다.
 
23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 19회에서는 장진주(임수향)이 이상태(안재욱)과 안미정(소유진)을 미행하며 식당까지 몰래 따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진주는 상태가 무심코 뱉었던 안대리가 안미정이었음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눈치챘다.
 
집으로 돌아온 진주는 상태에게 지극정성을 다하는 박옥순(송옥숙)의 모습에 발끈했고, 형부의 연애 사실을 발설하려 했지만 눈치 빠른 장민호(최정우)는 이를 재빨리 막았다. 민호는 진주에게 옥순에게는 비밀로 할 것을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상태의 책상을 정리하던 옥순은 서랍 속에 넣어둔 상태의 결혼반지를 발견했고, 불길함에 휩싸였다. 이에 옥순은 자신이 직접 상태와 미정의 관계를 알아보겠다 나섰고, 더 이상 숨길 수 없었던 민우는 상태가 연애 중임을 시인했다.
 
과연 상태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된 처가 식구들은 상태와 미정의 애정전선을 위협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가 다섯' 20회는 24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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